목요일과 금요일, 포트폴리오 초안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님께서 포트폴리오 예시를 보여주셨고,
그동안 내가 작성해온 포트폴리오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명확하지 않고
장황한 부분이 많아 핵심을 파악하기 어려웠음을 한눈에 깨달을 수 있었다.
1. 포트폴리오의 핵심
강사님을 통해 알게 된 중요한 점은 포트폴리오는 단순히 내가 그동안 해온 일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역량을 가지고 있어 직무에 적합한지를 명확하게 드러내는 문서라는 것이다. 즉, 포트폴리오는 내가 해당 직무에 적합한 이유를 독자가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야 한다.
2. 인사담당자 시각에서 작성하기
그동안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면서 인사담당자의 입장에서 어떻게 읽힐지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인사담당자의 시점에서 포트폴리오를 작성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각 프로젝트의 핵심 내용, 제 역할, 그리고 성과가 어떻게 직무와 연결되는지를 중심으로 정리해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알게 되었다.
3. 수치 구체화의 중요성
특히 내가 취약했던 부분은 성과를 구체적인 수치로 입증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번 포트폴리오 초안을 작성하며, 성과를 수치화하여 제 기여를 명확히 입증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수치가 없으면 성과를 제대로 전달하기 어렵기 때문에, 앞으로는 각 프로젝트마다 구체적인 KPI와 성과를 포함시키는 방향으로 포트폴리오를 개선할 것이다.
같은 내용이라도 구체적인 수치와 성과를 포함하여 정리하니,
가독성이 좋아졌고, 한눈에 내가 어떤 업무를 했고,
어떤 성과를 이뤘는지 확인이 용이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는 이렇게 프로젝트를 정리하고
구체적인 예시를 들면서 포트폴리오 내용을 점차 추가해 나가야 겠다.
광고집행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퍼포먼스 마케팅 쪽 역량도 쌓을 수 있으니
광고를 집행하면서 생기는 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록하여
포트폴리오에 잘 녹일 수 있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