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기획 챌린지] 무신사 PUSH 알림 분석

 
 
 
카카오톡 알림이 울려 들어가보면
가끔 기업이나 브랜드에서 알림 톡을 보내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나도 종종 알림이 울려 들어가보면 어김없이 기업에서 보내는 다양한 알림 메시지를 확인하게 된다. 
평소 무신사에서 옷을 자주 사는터라 무신사에서 특가나 타임특가, 래플 등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광고를 많이 보낸다. 
 
 
 
광고를 보다보면 어느순간 나도 모르게  무신사 앱에 들어가서 다양한 옷을 장바구니에 담고 있다.  마치 지금 사지 않으면 손해 보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지 특가가 끝나기 전에 얼른 사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하지만 라디오스타에서 한 개그맨이 말했다.

박영진님 말씀

 

 

90%세일 = 내가 살 확률이 90%

 
 
 
 
그의 말처럼 엄청난 할인율의 숫자를 보고 좋은 아이템을 건지기 위해 혈안이 된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처럼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80% 세일, 타임 특가 와 같은 후킹문구를 보고 충동구매를 하고 있다. 
 
 
 
 
그만큼 마케팅에서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현혹시킬 후킹문구가 필요한데 다양한 광고에서 후킹문구가 두드러지만 특히 PUSH 광고에서 자극적이고, 끌리는  후킹문구가 많이 보여 오늘의 역기획 챌린지 광고로 선정했다. 
 

무신사 PUSH 알림

 
사진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타임특가, 80%할인 등의 후킹문구로 내 마음을 흔드는 무신사의 PUSH 광고를 분석해보도록 하겠다.
 

 

이 광고를 선정한 이유(총평)

매력적인 후킹문구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무신사 PUSH 광고를 분석해보고 싶어 선정하게 되었다.
다수의 소비자를 사로잡는 카피라이팅 문구와 이미지, 광고 방식 등을 파악하고 싶어 선정하게 됨. 
 

 

이 광고의 목적이 보이나요? 어떤 목적일까요? 

특정시간에 구매하면 할인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안내하며 소비자들의 구매를 조장함.
타임 특가 외에도 쿠폰 유효기간이 얼마남지 않았다고 알려주거나 다운받은 쿠폰을 쓸 수 있도록 안내하여 무신사에서 옷 구매를 조장함.

쿠폰 알림으로 구매 조장

 
 
 

누구를 대상(타깃)으로 했는지 보이나요? 어떤 지점에서 그렇게 보이죠?

저렴한 가격으로 원하는 브랜드의 옷을 사고 싶은 사람, 할인받아 저렴하게 옷을 사고 싶은 사람들에게 
타임특가, 쿠폰 알림, 래플 등 그들의 니즈를 충족할만한 내용을 안내하여 소비를 조장하고 있음.
 

이 광고의 소구점(Selling Point)

크게
최대 80%할인 ,
하루 4번, 단 4시간만
득템의 기회, 
고객 한정 럭셔리 1000원 래플 
라는 문구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의류를 사고 싶은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 같다. 
 

이 광고는 어떤 가설로부터 나왔을까요?

 

• 최대 80%할인은 저렴한 가격에 좋은 제품을 얻고 싶은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이는 할인율이다.
• 하루 특가, 타임 특가는 소비자들의 빠른 구매를 유도한다.
• 고객 한정 럭셔리 제품을 래플로 판매하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이다.
• 쿠폰유효기간 안내 혹은 다운받은 쿠폰을 상기시키면 구매로 이어질 것이다.

 

가장 잘 먹힌 크리(이미지/카피/문장 등)는 어떤 거라 생각하세요? 그 이유는? 

최대 80%할인, 단 4시간만이라는 문구가 한정된 시간만 싸게 살 수 있다는 인식이 생겨
옷을 고를 때 고민을 줄이고,  빠른 구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져 무신사가 원하는 대로 많은 소비자들이 옷을 구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크리는 타깃이 듣고 싶은 메시지를 담고 있나요?

충분히 담고있습니다. 
대폭의 할인율과 매일 세일 제품 업데이트 등 가성비 있게 좋은 옷을 사고 싶은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다가옴. 
 

이 광고를 보고 어떤 생각이 들고, 어떤 감정이 느껴지는가?

최대 80%면 이득보고 있다는 착각이 들어 구매할 것 같다. 또한 타임특가, 고객 한정 등 한정된 용어를 사용하여 고민을 별로 하지 못하고 바로 구매할 것 같다. 앞으로 비슷한 알람이 와도 마케팅의 일환으로 보고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

이 광고가 내게 왜 보여졌을까요?

평소 무신사를 자주 이용하고, 쿠폰도 다운받았는데 사용하지 않아서 상기시키는 입장으로 해당 광고가 보여진 것 같다.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나라면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까요?

과도한 후킹문구로 인해 신뢰도 저하 우려
- 최대 80%은 강렬하지만 ,반복 사용될 경우 소비자의 신뢰 잃을 가능성이 큼 
- 최대 80% 할인대신 "인기 브랜드 특별 할인가"처럼 더 구체적이고 진정성 있는 표현을 사용하여 신뢰를 높이는 것이 좋음
 
무신사 앱 사용자 모두에게 동일한 PUSH 메시지를 보내면 소비자들에게 개인화되지 않은 느낌이 들지 않음 
소비자들의 과거 구매 기록, 관심 브랜드, 찜한 상품 등을 분석해 맞춤형 알림을 보내는 것이 좋음
 
단순 텍스트와 정적인 이미지 대신 고객 맞춤형으로 고객이 좋아하는 옷들의 스타일링을 보여주어 시각적인 매력을 강화하는 것이 좋음 .
 

개선 광고 예시

1. 카피 문구:
   • 기존: 단 4시간만 최대 80% 할인!
   • 개선: 이번 주말 찜한 인기 브랜드 할인 찬스! 지금 확인해 보세요!
2. 메시지 내용:
   • 고객님이 좋아하는 [브랜드 이름], 오늘만 추가 쿠폰 혜택! 찜한 상품을 특별가로 만나보세요.
3. 이미지:
   • 단순 텍스트 대신 할인 대상 제품과 스타일링 예시를 보여주는 이미지를 추가해 시각적인 매력을 강화